개업세무사 | 상방이 막히고 있는
스레드를 보다가 이런 피드를 봤습니다. 개업세무사로서 불안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질 정도죠? 삼쩜삼의 등장으로, 홈택스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고 자신들이 제공하던 서비스의 경쟁력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이야기. 저 피드를 보고서 많은 반응들이 엇갈려 있었습니다. – 그래도 살아남을 세무사는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 저딴 서비스를 11만 원이나 받고 있었으니 대체가 되지 – 전문직 걱정은…
스레드를 보다가 이런 피드를 봤습니다. 개업세무사로서 불안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질 정도죠? 삼쩜삼의 등장으로, 홈택스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고 자신들이 제공하던 서비스의 경쟁력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이야기. 저 피드를 보고서 많은 반응들이 엇갈려 있었습니다. – 그래도 살아남을 세무사는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 저딴 서비스를 11만 원이나 받고 있었으니 대체가 되지 – 전문직 걱정은…
개업한 법조인의 길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김 변호사는 모니터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네이버 검색창에 ‘형사전문변호사’를 입력하자 화면 가득 네트워크 로펌들의 광고가 떴다. 블로그 검색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상위 노출된 포스팅들은 모두 대형 네트워크로펌의 것들이었다. 5년 전 개업했을 때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성실하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의뢰인들을 정성껏 대하다 보면 입소문을 타고…
법률 마케팅과 영업에 관한 에피소드 하나 의뢰인과의 첫 미팅이었다. 평소처럼 롤렉스 데이토나를 차고 에르메네질도 제냐 수트를 입고 벤츠 S클래스를 타고 도착했다.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던 의뢰인은 내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그의 시선이 내 손목의 시계로 향했고, 곧 밝은 미소를 지었다. “변호사님도 데이토나를 쓰시네요. 저도 같은 모델인데, 오늘은 빼놓고 왔네요.” 이렇게…
세무사님은 책상에 앉아 한숨을 쉬었습니다. 방금 전 6년 동안 함께 일했던 박과장이 사표를 냈기 때문입니다. “원래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려 했던 거예요. 이제 때가 된 것 같네요.” 박과장의 말이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처음 신입으로 들어와 업무를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실수할 때마다 책임지고 다시 확인하며 키워낸 직원이었습니다. 이제는 거래처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죠. 문득…
전문자격사 블로그마케팅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더 이상 전문자격증만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의뢰하지 않아요. 전문분야, 업무사례, 의사소통 능력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문의하는 게 당연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열심히 일하고 성실한 모습을 보이면 자연스럽게 고객과 의뢰인이 생길것이다? 세상물정 전혀 모르는 순진한 생각이라 비웃음 당하실겁니다. 이런 안일한 생각을 하고 계시다면 죄송하지만…
…. 의외였습니다. 전문자격사 블로그 컨설팅에 감정평가사분이 신청해주실줄은 몰랐거든요. 그동안 감정평가사라면, 굳이 감정평가사 개업할 필요 없고 법인에서 안정적으로 일만 해도 걱정 없는 이미지였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서 공감이 되어 신청해주셨다던데, 그 말씀을 듣고 저도 다시 읽어봤습니다. 이미 감정평가사 개업하신지 2년이 지났다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마케팅을 진행하면 좋을지 고민이 된다는 말씀을 듣고,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
며칠 전에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전문자격증 취득만 하면 전문직 개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먹고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걸 알려주는 기사입니다. 밖에서는 많은 분들이 전문자격증 취득 열풍에 휩싸이는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죠. 물론 기사에서 알려주는 소득을 그대로 믿을 순 없습니다. 당장 법률서비스는 현금이나 계좌이체 거래가 많은 편이고 통계상 매출을 감출려면…
세무사로서 커리어와 개업간의 괴리에 대하여 칼럼을 작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무세무사로서 배운 업무지식들이 많더라도, 그 지식들이 개업해서 바로 활용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 어떤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정리한 칼럼인데요. 인터넷에선 쉽게 찾기 어려운 얘기들을 담았으니, 한 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이젠 다른 얘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세금 환급을 돕는 택스테크가 국내에…
2시간 남짓 전단지를 돌리고 왔을 뿐이지만 무척이나 지쳐있었다. 이런 내 모습이 너무나 나약해보였고, 스스로에 대한 자책과 회의감이 몰려왔다. 브런치에 있는 세무사님의 세무사영업 경험담을 가져왔습니다. 2줄 밖에 안되는 글만 봐도 영업방식에 대한 세무사님의 피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직업의 귀천은 없다지만, 이런 방식은 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다시 한 번…
법률마케팅의 효용성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전, 저는 민사소송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어머니가 임대사업자셨는데, 임차인이었던 할머니와 갈등이 심했었거든요. 계약기간 종료 후 임차했던 공간을 원상복구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벌어졌고, 임차인이 고용한 변호사로부터 내용증명서가 날라왔습니다. 내용증명서를 받고 부랴부랴 법률대리인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이게 웬걸? 변호사님을 알아보는게 정말 어렵더군요. 비송으로 갈지, 소송으로 갈지 아직 명확하게 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