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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사로서 커리어와 개업간의 괴리에 대하여 칼럼을 작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무세무사로서 배운 업무지식들이 많더라도, 그 지식들이 개업해서 바로 활용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 ​ 어떤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정리한 칼럼인데요. ​ 인터넷에선 쉽게 찾기 어려운 얘기들을 담았으니, 한 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 그럼 이젠 다른 얘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세금 환급을 돕는 택스테크가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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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직 분들은 대부분 강인한 삶의 태도를 가지고 계십니다. ​ 강인함이 없었다면, 남다른 성취를 이룰 수도 없었겠죠. ​ 이 분들은 자신의 성취 외에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 믿고 기댈 수 있는 사람 자랑스러운 친구 든든한 자식 누군가에게 민폐를 끼치지도, 약한소리도 하지 않는 삶 ​ 이렇게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이 스스로에게 비밀스러운 자부심이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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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업한 법조인의 길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김 변호사는 모니터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 네이버 검색창에 ‘형사전문변호사’를 입력하자 화면 가득 네트워크 로펌들의 광고가 떴다. ​ 블로그 검색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상위 노출된 포스팅들은 모두 대형 네트워크로펌의 것들이었다. ​ 5년 전 개업했을 때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 성실하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의뢰인들을 정성껏 대하다 보면 입소문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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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무사 블로그 | 글쓰기에 대한 막막함

    세무사 블로그마케팅을 알려드리는 법온 강의가 있었습니다. 2주차 때였을겁니다. ​ 세무삼략 기본편과 심화편에서 다루는 글쓰기 구조를 한 번에 정리해드린 후 과제를 내어드린 적이 있었어요. ​ 정확한 과제 내용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특정 글쓰기 구조를 참고하여 세무사 블로그에 자신만의 글을 써보는 과제였습니다. ​ 글쓰기 근육이 아직 안 길러진 세무사님들께는 다소 어려운 과제였을거라 생각합니다. ​ 시간 넉넉히 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