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문휘
  • 소개
  • 블로그
  • 판매상품Expand
    • 법률마케팅 마스터클래스
    • 세무삼략 심화편
    • 세무삼략 기본편
로그인
문휘
Home / 블로그 / 전문직 유튜브 |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 점들
블로그

전문직 유튜브 |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 점들

2024-06-242024-06-24 업데이트 : 2024-06-24

전문직 분들도 살아남기 위해선, 유튜브가 필수라고 말하는 시대입니다.

​

대행사들도 이젠 전문직 유튜브 마케팅 상품을 준비해서 열심히 영업하고 있죠.

​

저 역시 유튜브를 안하는 것보단 하는 것이 당연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그 전에 전문직분들이 놓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 짚어보려고 해요.

​

우선, 아래 칼럼을 한 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

영상제작으로 현업에 계신 감독님이 유튜브와 전문직마케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놓으셨어요.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릴 내용은 아마도, 위 칼럼과는 상당히 다를겁니다.

​

감히 누가 옳다, 그르다를 평가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

최대한 다양한 관점으로 유튜브를 바라보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성할거니까

​

읽으시는데 어떤 불편함도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작하겠습니다.

전문지식이 과연 영상으로 소비될까?


굉장히 도발적인 얘기로 들릴 수 있는데요.

​

저는 전문지식이 영상으로 소비되는 시대가 점점 저물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 이유는 사람들의 콘텐츠 소비 형태가 바뀌고 있기 때문인데요.

​

이건 전부터 나오고 있던 얘기였습니다.

​

사람들은 점점 도파민에 중독되어가고,

​

쇼츠 영상의 범람으로 집중력은 계속 도둑맞고 있죠.

​

‘도둑맞은 집중력’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었던건

​

집중력 부재가 몸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텍스트를 읽기 싫어서 영상으로 정보를 수집하지만,

​

이젠 영상으로서도 정보를 수집하는게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게 현실이죠.

​

재미있게 편집된 영상도 10분 이상이라고 하면, 선뜻 누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

그런 와중에 전문직 분이 나와서 5분 ~ 10분 정도 되는 영상을 소비자들이 집중해서 볼 수 있을까요?

​

필요한 내용이라도 선뜻 누르기가 쉽지 않고, 눌렀다 하더라도 자신이 필요한 내용만 스킵해서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굳이 찍어누르는 권위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이미 콘텐츠에 피로감을 느껴요.

​

여기서 과연 전문직 분들이 시작한 유튜브 콘텐츠가 생존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

많은 전문직분들이 이미 유튜브로 들어온 상황입니다.

​

혼자서 전문직 유튜브를 운영하고 성장하려면, 전문성 외에도 다른 것이 필요합니다.

​

바로 ‘매력’입니다.

​

차별화와 기획력이 있더라도, 사람으로서의 매력이 없으면

​

전문직 유튜브를 통한 브랜딩의 효과가 매우 반감됩니다.

​

자극적이고 짧은 콘텐츠를 찾는 사람들이

​

과연 전문직분들의 재미없는 V-log를 누르고, 끝까지 봐줄까요?

​

수험생분들 외엔 안볼겁니다.

​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전문직 분들 V-log가 몇 만의 조회수가 나오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 정도면 효과 괜찮은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

현실은 몇 십, 몇 백정도 밖에 안되는 조회수를 감당하셔야 할거에요.

​

매력과 전문직브랜딩에 대한 얘기는 아래 칼럼을 통해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문직 플랫폼 그리고 퍼스널브랜딩



전문직 유튜브?
전문직분들 끼리만 경쟁하는 시장 아닙니다.



저는 침착맨과 나영석님이 서로 얘기를 나누는 영상이

​

많은 것들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

그 중에서, 진입장벽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요.


소수 방송국에만 집중되었던 ‘영상 미디어’로서의 권력.

​

그리고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는 권력이 잘개 쪼개졌습니다.

​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진입장벽은 매우 낮아졌고,

​

기존 PD들은 자신의 기획력만으로 새로운 콘텐츠 시장에 ‘도전’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

이건 비단 PD의 영역 뿐 아니라, 전문직 영역에서도 통용되는 얘기라고 보는데요.

​

세무 영역들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

단순 세금 정보는 이미 공중파에서 다루고 있는 콘텐츠들입니다.

​

썸네일의 퀄리티 차이는 기본이고,

편집, 내용구성 모두 알찬 콘텐츠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죠.

​

그러면 법률정보에 대한 신뢰도는 낮을까요?

​

그렇지 않습니다.

​

다른 법률전문가에게 이미 내용에 대한 검수는 다 마친채로 영상 콘텐츠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세무삼략 기본편에선 전문직분들을 위협할 잠재적인 경쟁자들에 대한 얘기를 다루는데요.

​

콘텐츠마케팅을 시작하게 된다면, 더 이상은 전문직분들 끼리만 경쟁해야 하는 시장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영상을 통해 자신을 브랜딩하려면, 전문성 이외에도 나를 돋보이게 만들어야 할 차별화가 필요하구요.

​

아이러니하게도 이건, 전문직분들 혼자선 하기 어려운 ‘기획’의 영역입니다.

​

영상 기획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겠지요.

​

마치며 – 사람과 비즈니스의 정체성?



어쩌면 전문직분들께 불쾌한 내용으로 다가왔을 수 있습니다.

​

불쾌감을 드리려고 작성한 글은 당연히 아닙니다.

​

다만 ‘해봐야 안다’고 무작정 부딪히기 보단,

​

전문직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예상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그래야 그 문제를 보며, 각자에게 맞는 해결방안들을 고민해볼 수 있을테니까요.

​

사실, 전문직 분들 중에 ‘신념’을 가지고 일을 하시는 분은 극소수입니다.

​

안정적으로 먹고 살기 위해 전문직 라이센스를 취득하신 분들이 많지,

​

비즈니스의 셀링포인트와 업무철학을 고민해볼 기회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

미팅을 진행할 때, 업무철학에 대한 질문을 드리면 당황하시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

업무를 진행할 땐 생각해볼 여유가 없었던 사항이니까요.

​

만약, 전문직 분들께서 이런 사항들을 고민해보지도 않은채 유튜브 브랜딩을 시작하게 된다면

​

‘어디서 본 다른사람의 신념’으로 자신을 어필할 확률이 높습니다.

​

처음엔 괜찮겠지만, 이게 지속되면

​

자신의 정체성과 전문직으로서의 정체성 사이의 괴리감 때문에 금방 번아웃이 오겠지요.

​

‘왜 퍼스널브랜딩은 솔직해야 할까?’

​

저도 그 이유를 계속 고민해보겠습니다.

​

유튜브에 대해선 할 얘기가 좀 더 있는데, 이건 생각이 정리되면 추가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

글을 읽어보시고 제 생각과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

함께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Post Tags: #전문직 유튜브

글 내비게이션

Previous Previous
전문직 플랫폼 그리고 퍼스널브랜딩
NextContinue
포장된 강인함 | 전문직으로서 번아웃 숨기기

얼리버드 할인 중 ↓

법률마케팅 마스터클래스
Search

최신 글

  • Chapter 4-3 커리큘럼 설명 | 광고채널과 업무조직 확장
  • Chapter 4-2 커리큘럼 설명 | 법률마케팅 업무시스템 구축
  • Chapter 4-1 커리큘럼 설명 | AI를 활용한 법률마케팅
  • Chapter 3-3 커리큘럼 설명 | 법률마케팅 콘텐츠 제작법
  • Chapter 3-2 커리큘럼 설명 | 키워드와 고객검색여정

상호명 : 문휘
대표자: 박재우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 박재우 · 사업자번호 : 338-60-00665
사무실: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 49 4층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2022-안양동안-1549호
연락처:010-9914-8515
이메일:[email protected]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취소/환불 정책

  • 소개
  • 블로그
  • 판매상품
    • 법률마케팅 마스터클래스
    • 세무삼략 기본편
    • 세무삼략 심화편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