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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직 협회와 전문직 플랫폼이 치고받고 싸우는건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 몇 년 전부터 꾸준히 갈등을 빚어왔고, 지금도 계속싸우고 있는 중이지요. ​ 사실, 로톡과 삼쩜삼 같은 플랫폼들은 매우 억울할겁니다. ​ ‘법률시장의 정보 비대칭문제 해소를 통한 법률서비스 접근성 강화’ 라는 공공성과 명분을 갖추고 있는데도 ​ 협회에선 ‘자격사법 위반’으로 틀어막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 법률시장 파이를 키우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데…

  • 수습세무사 채용 | 때 이른 고민

    세무사님은 책상에 앉아 한숨을 쉬었습니다. ​ 방금 전 6년 동안 함께 일했던 박과장이 사표를 냈기 때문입니다. ​ “원래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려 했던 거예요. 이제 때가 된 것 같네요.” 박과장의 말이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 처음 신입으로 들어와 업무를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실수할 때마다 책임지고 다시 확인하며 키워낸 직원이었습니다. ​ 이제는 거래처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죠. ​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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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자격사분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젠 회사에서 일을 잘 배울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일단 고용하는 입장에선 수습, 근무 자격사분들을 뽑는다고 하더라도 여러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 내 노하우 다 알려주면, 그대로 나가서 개업할거잖아 이런 걱정을 안할수가 없거든요. ​ 그래서 전문자격사분들을 뽑지 않고, 사무직원을 뽑으시려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 월급도 더 적게 줄…

  • 세무사 개업 | 바뀐 분위기

    한 세무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요즘 세무사 개업 분위기가 많이 바뀐거 같아요 어떻게 바뀐것 같냐고 질문을 드렸는데, 하시는 말씀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 예전에는 수습 끝나자마자, 개업 하시는 세무사님이 드물었습니다. ​ 보통은 수습을 마치고, 2년 ~ 3년 빅펌에서 근무를 하면서 경력을 쌓다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잖습니까? ​ 그런데 요즘은 수습을 마치고 세무사개업을 하는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하시더군요. ​ 업계…

  • 세무사 개업 | 1인 세무사무소 준비 할때 부딪히는 문제들

    벌써 7월이네요. ​ 이번 부가세 신고까지만 처리하고, 1인 세무사 개업을 준비하시는분들 많을겁니다. ​ 더 일찍 개업하고 싶어도, 종소세 부가세 신고까지는 해주고 나오는게 업계 관례니까 쉽게 움직이긴 어려우셨을텐데요. ​ 1인 세무사무소 개업 전에 시간이 좀 있으니까, 이것저것 알아보고 계실겁니다. ​ 제 예상으로는 이런 사항들을 고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어느 것 하나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문제이고…

  • 네트워크 로펌 | 수임 전략의 중요성

    쓰레드를 좀 살펴보면, 네트워크 로펌을 욕하는 글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변호사분들을 비롯한 전문직 분들이 많이 모이는 플랫폼이기도 하고, 네트워크펌 얘기를 안할수가 없죠. ​ 하는 얘기들은 비슷합니다. 네트워크 로펌이 이런식으로 상담을 해서 의뢰인에게 피해를 입히다니 충격적이었다.​네트워크 펌 때문에 서초동 변호사 업계는 초토화 진행중이다. ​전관 내세운 로펌 광고 속에서 실력과 열정, 사명감 가진 분들이 가려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