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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률 마케팅과 영업에 관한 에피소드 하나 의뢰인과의 첫 미팅이었다. ​ 평소처럼 롤렉스 데이토나를 차고 에르메네질도 제냐 수트를 입고 벤츠 S클래스를 타고 도착했다. ​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던 의뢰인은 내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그의 시선이 내 손목의 시계로 향했고, 곧 밝은 미소를 지었다. ​ “변호사님도 데이토나를 쓰시네요. 저도 같은 모델인데, 오늘은 빼놓고 왔네요.” ​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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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업한 법조인의 길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김 변호사는 모니터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 네이버 검색창에 ‘형사전문변호사’를 입력하자 화면 가득 네트워크 로펌들의 광고가 떴다. ​ 블로그 검색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상위 노출된 포스팅들은 모두 대형 네트워크로펌의 것들이었다. ​ 5년 전 개업했을 때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 성실하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의뢰인들을 정성껏 대하다 보면 입소문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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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 개업을 망설이게 만드는 이유는 수십가지가 있습니다만, ​ 그 중에서 가장 큰 요소라 함은 결국 ‘돈’과 ‘안정성’일 것입니다. ​ · 개업을 했는데, 수임을 못하면 어쩌나 · 수임 못해서 돈을 못 벌면 어쩌나 · 지금 당장 돈을 벌더라도, 다음달은 또 어쩌나 ​ 이런 리스크 때문에, 별산제 로펌으로 변호사개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계시죠. ​ 하지만 별산제 로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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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레드를 보다가 이런 피드를 봤습니다. 개업세무사로서 불안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질 정도죠? ​ 삼쩜삼의 등장으로, 홈택스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고 ​ 자신들이 제공하던 서비스의 경쟁력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이야기. ​ 저 피드를 보고서 많은 반응들이 엇갈려 있었습니다. ​ – 그래도 살아남을 세무사는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 저딴 서비스를 11만 원이나 받고 있었으니 대체가 되지 – 전문직 걱정은…

  • 법률마케팅 | 말 걸기의 어려움

    전문직분들이 법률마케팅을 처음 접하면,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 ​ 이렇게 생각해주신다면 감사한 일이지만, ​ 제 생각에는 이런 고민이 반드시 있을 것 같습니다. ​ 좋은 건 알겠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 ‘마케팅은 이렇게 시작해야 한다’,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한다’ 등등 유튜브에 보면 콘텐츠는 많은데 ​ 정작 ‘법률서비스’ 특성에 맞춰서 마케팅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곳은…

  • 세무사 개업 | 1인 세무사무소 준비 할때 부딪히는 문제들

    벌써 7월이네요. ​ 이번 부가세 신고까지만 처리하고, 1인 세무사 개업을 준비하시는분들 많을겁니다. ​ 더 일찍 개업하고 싶어도, 종소세 부가세 신고까지는 해주고 나오는게 업계 관례니까 쉽게 움직이긴 어려우셨을텐데요. ​ 1인 세무사무소 개업 전에 시간이 좀 있으니까, 이것저것 알아보고 계실겁니다. ​ 제 예상으로는 이런 사항들을 고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어느 것 하나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문제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