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ilar Posts

  • 법률 마케팅 | 명품 시계, 정장, 자동차의 위력

    법률 마케팅과 영업에 관한 에피소드 하나 의뢰인과의 첫 미팅이었다. ​ 평소처럼 롤렉스 데이토나를 차고 에르메네질도 제냐 수트를 입고 벤츠 S클래스를 타고 도착했다. ​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던 의뢰인은 내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그의 시선이 내 손목의 시계로 향했고, 곧 밝은 미소를 지었다. ​ “변호사님도 데이토나를 쓰시네요. 저도 같은 모델인데, 오늘은 빼놓고 왔네요.” ​ 이렇게…

  • 근무세무사 | 택스테크와 국세청 사이에서

    세무사로서 커리어와 개업간의 괴리에 대하여 칼럼을 작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무세무사로서 배운 업무지식들이 많더라도, 그 지식들이 개업해서 바로 활용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 ​ 어떤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정리한 칼럼인데요. ​ 인터넷에선 쉽게 찾기 어려운 얘기들을 담았으니, 한 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 그럼 이젠 다른 얘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세금 환급을 돕는 택스테크가 국내에…

  • 세무사 영업 | 부담되는 영역

    세무사님이 개업을 했을 때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영업이라 대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세무사 영업은 매출과 직결되는 요소이고, 얼마나 해내느냐에 따라 생존이 결정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영업력을 키우기 위해 강의도 들어보고, 영업 잘하시는 분 옆에서 어떻게 하시나 지켜보기도 하실겁니다. ​ 실제로 영업을 잘하시는 세무사님들은 자신만의 ‘스크립트’를 가지고 계시더군요. ​ 특정 상황에선 어떻게 응대를…

  • 노무사 법무사 개업 | 현실에 숨막히는

    이 칼럼을 쓰는데 참 망설임이 많았습니다. ​ 저는 단지 세무사무소에서 마케팅 중심으로 성과를 내었을 뿐, ​ 이걸 토대로 다른 법률분야에 대해 아는척하는게 실례가 된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 다만, 노무사 개업을 하시거나, 법무사 개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제 얘기가 작은 참고사항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본적인 시장분석은 아래 칼럼들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도제식 교육이 망가졌다…

  • 관세사 개업 | 영업대상의 축소화

    이전에 저와 미팅을 하실 전문직분들을 구하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전부터 제 블로그를 잘 봐주신 관세사님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오늘 미팅을 다녀왔습니다. ​ 제가 조사한 관세사 개업 시장과 실제 관세사 개업 시장이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지를 미팅을 통해 알아보고 싶었구요. ​ 다행히도 제가 잡은 포인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선에서 시장분석이 어느정도 되었습니다. ​ 귀한 시간 내주신…

  • 회계사 개업 | 영업 시기가 빨라진 흐름

    최근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회계법인의 전문성을 의심하고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기사인데요. ​ 금융위에서도 현재 회계법인에 대한 압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회계사 합격만 하면, 빅4에서 모두 데려가는 흐름이었습니다. ​ 업계 자체가 매우 호황이었던지라, 인력이 계속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 이젠 호황기가 지나가고 다시 내려오는 흐름입니다. ​ 올해는 1250명의 회계사가 배출되는데, 빅4에서 고용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