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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개업 | 바뀐 분위기

2024-06-122024-06-12 업데이트 : 2024-06-12

한 세무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요즘 세무사 개업 분위기가 많이 바뀐거 같아요


어떻게 바뀐것 같냐고 질문을 드렸는데, 하시는 말씀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

예전에는 수습 끝나자마자, 개업 하시는 세무사님이 드물었습니다.

​

보통은 수습을 마치고, 2년 ~ 3년 빅펌에서 근무를 하면서 경력을 쌓다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잖습니까?

​

그런데 요즘은 수습을 마치고 세무사개업을 하는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하시더군요.

​

업계 내부 사정을 모르는 분들이 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사항이긴 한데요.

​

주변에 개업을 하시는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자의로 개업을 준비하는 게 아니라 ‘떠밀리듯이’ 준비하시는 경우가 매우 많아졌습니다.

​

그리고 이건 그냥 흘리듯이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

자의로 세무사 개업을 준비하는게 아닌


글 초반부에 말씀드렸듯이

​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세무사님들은 개업을 바로 준비하지 않습니다.

​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

개업을 할만큼 실무적인 경험치가 쌓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수습을 막 마친 세무사님의 실무적인 역량은

​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반 세무사무소 직원분들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

제가 회사를 다닐 때에도, 이제 막 수습을 마치신 세무사님이

​

기장에 관련된 사항들을 세무 직원분께 물어가면서 업무를 보셨던게 일상이었습니다.

​

직원분들이 업무 접근 자체를 할 수 없는 업무를 제외하면, 업무적 역량은 크게 차이가 나기 어렵죠.

​

여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적 경험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적어도 2년~3년을 세무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역량도 쌓고, 경험도 하는게 일반적인 루트인겁니다.

​

처음에만 버벅일 뿐이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일반 세무 직원분들과는 역량차이가 금방 추월됩니다.

​

딱 그 시간만 버티고 서서히 개업준비하는게 금전적으로도 역량적으로도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

여유롭게 가도 되는데 굳이 급하게 갈 이유가 없습니다. 수습을 떼자마자 개업준비를 하는건 득보다는 해가 많은 선택이에요.

​

그런데 그걸 개업 준비하시는 세무사님들이 모를까요?

​

위험한 선택이라는 걸 모를리 없습니다.

​

그럼에도 개업을 준비하시는건, 개업을 준비해야만 하는 문제가 숨어있다는걸 뜻합니다.


성장 중간다리가 더 닫히기 전에


세무사와 사업자를 연결시키는 플랫폼이 우후죽순 등장하였고

​

삼쩜삼이 등장하여, 신고대행 서비스의 시장주도권이 플랫폼에게 넘어가버렸습니다.

​

이 때문에 저가 수임료로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어버렸고

​

이는 시장 전체가 더 성장하지 못하게 막는 방해요소가 되었습니다.

​

협회에서도 충분히 경계하고 있고, 플랫폼의 시장진입을 하지 못하게 막으려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은 일이죠.

​

이젠 알고리즘으로 세무기장을 해준다는 스타트업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을 보면서 세무사님들은 이렇게 표현하시더군요.

​

개업 후 성장을 위한

중간다리가 완전히 없어져버렸다.


사무소가 잘 안되더라도, 1월, 3월, 5월, 7월만 잘 운영해도 1년은 먹고 살만한 돈이 벌렸었는데

​

이젠 다른 플랫폼에 고객을 빼앗기는 상황을 눈 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앞으로는 더 경쟁력 있는 기술로 세무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추가로 등장한다면?

​

당장 Chat GPT가 문제가 아니라, 알고리즘으로 웬만한 기장 서비스는 충분히 대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

그런 시기가 오기 전에 조금이라도 빨리 세무사 개업을 하여 자리를 잡으려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

조금 더 지나면 정말 ‘시장’이라는 파이엔 부스러기밖에 남지 않을테니까요.

세무 업계 자체의 어려움



세무 시장 자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 채용과 급여에도 당연히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

기장료는 그대로거나 더 줄어들었는데, 오히려 인건비는 오르고 있습니다.

​

실제로 근무세무사 채용이 조심스럽다는 세무사님이 계시고,

​

심지어는 수습 세무사도 뽑기가 난감하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

어차피 수습 세무사님들 뽑아서 일 시킬거 뻔한데, 그럴 바엔 바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직원분들 뽑는게 낫다는 마인드죠.

​

그나마 요즘엔 직원분들도 뽑기 쉽지 않다는 얘기가 도는 판이라..

​

좋은 인재를 뽑으려면 급여만 빵빵하게 챙겨주는게 아니라, 그 인재의 꿈을 회사 안에서 일부라도 실현해 줘야 합니다.

​

그래야 돈 이상의 다른 가치를 보고 뛰어난 인재들이 그 회사를 찾아갈 테니까요.

​

자기가 손해본다는 생각이 드는 인력이 100%, 120% 쏟아부으며 업무에 책임감을 가질리 없습니다.

​

그런데, 직원의 꿈을 응원해주는 사장님을 현실에서 보는건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

세무사님들 입장에선 더더욱 괜찮은 곳에 들어가서 좋은 사수를 만나 실력을 기르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

실무 경험을 잘 쌓거나

업무를 잘 가르쳐줄 사수를 만나거나

급여를 많이 받을 수 있거나

​

이런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줄 곳을 찾는건 거의 기적이라고 봐야 하니..

​

세무사 개업 쪽으로 눈길이 가는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세무사 개업을 하고 자리잡기 어려운 시장이 될겁니다.

​

기술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대응하기 어려우실거에요.

​

곧 옵니다. 곧.

​

이젠 실력만 키우면 모든게 해결될 것이라는 안일한 마음에서 벗어나서

​

세무사님의 지식을 가치있는 고급 결과물로서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죠.

​

그에 대한 지식을 다루는 것이 세무삼략입니다.

​

영업이 아니라, 마케팅의 관점에서

​

어떻게 해야 세무사님의 세무서비스를 고객분들이 소비하게 만드는지에 대한 관점을 다루죠.

​

그리고 블로그로 세무사님의 전문성과 브랜딩을 기록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

하지만 간혹 이런 세무사님이 계세요.

예전에는 블로그만 잘 운영해도

세무사무소를 키우는데 문제 없었어요.

​

그런데 요즘은 블로그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라는 회의감을 보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

확실히 블로그 마케팅은 치열해지고 있고, 환경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

예전처럼 블로그를 조금만 운영해도 알아서 고객이 찾아오는 시기는 다신 오지 않습니다.

​

고객의 문제는 매우 다양해지고 있는데 그걸 풀어내는 세무사님의 영업/마케팅 역량은 조금도 발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

그 시기를 그리워한다고 해서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

경쟁이 치열한 환경이라면,

​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그에 따라 어떤 전략과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그런 무게감을 느끼고 있어야 세무사 개업 후 마케팅/브랜딩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투자하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

심화편에서는 치열한 블로그마케팅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추가 칼럼


세무사 블로그 마케팅 | 정보 비대칭
세무사 광고대행사 | 안타까운 점
세무사 마케팅 | 돈 벌게 해준다는 메시지

Post Tags: #세무사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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