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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세무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요즘 세무사 개업 분위기가 많이 바뀐거 같아요 어떻게 바뀐것 같냐고 질문을 드렸는데, 하시는 말씀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 예전에는 수습 끝나자마자, 개업 하시는 세무사님이 드물었습니다. ​ 보통은 수습을 마치고, 2년 ~ 3년 빅펌에서 근무를 하면서 경력을 쌓다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잖습니까? ​ 그런데 요즘은 수습을 마치고 세무사개업을 하는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하시더군요. ​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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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사 마케팅에 대한 진입장벽 사람은 정말 고생고생해서 얻은 것들을 쉽게 포기하지 못합니다. ​ 비용이든, 시간이든 이미 투자한 것들이 많을수록 손에서 놓기가 어렵죠. ​ 이를 경제학 용어로 ‘매몰비용’이라는걸 알고 계실겁니다. ​ 사람은 힘겹게 얻은 것일수록 최대한 활용하려는 심리가 강합니다. ​ 전문직 자격증이 대표적인 예시겠지요. 전문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은 이걸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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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리걸테크 관련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 로톡, 로앤굿 등의 플랫폼은 변협과의 갈등 때문에 여전히 매출을 상승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이런 악화일로속에서 로톡은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 로앤굿은 보조금을 부정수급하여 민명기 대표가 정직 1년이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위 소식들이 변호사와 고객 연결 플랫폼 비즈니스의 현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지 않나 싶습니다. ​ 지금도 계속 쌓여가는 적자를 감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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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레드를 보다가 이런 피드를 봤습니다. 개업세무사로서 불안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질 정도죠? ​ 삼쩜삼의 등장으로, 홈택스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고 ​ 자신들이 제공하던 서비스의 경쟁력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이야기. ​ 저 피드를 보고서 많은 반응들이 엇갈려 있었습니다. ​ – 그래도 살아남을 세무사는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 저딴 서비스를 11만 원이나 받고 있었으니 대체가 되지 – 전문직 걱정은…

  • 네트워크 로펌 | 경제적 해자를 부수는 법

    개업한 법조인의 길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김 변호사는 모니터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 네이버 검색창에 ‘형사전문변호사’를 입력하자 화면 가득 네트워크 로펌들의 광고가 떴다. ​ 블로그 검색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상위 노출된 포스팅들은 모두 대형 네트워크로펌의 것들이었다. ​ 5년 전 개업했을 때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 성실하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의뢰인들을 정성껏 대하다 보면 입소문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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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칼럼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논지는 간단해요. ​ 세무사 블로그 마케팅을 직접 배워서 해봐야 한다. ​ 안그러고, 대행사에 맡기면 돈과 시간 날릴 확률이 매우 높다. ​ 대행사에 돈이 들어갈수록, 회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더 조급한 결정을 내릴 확률이 높다. ​ 괜찮은 대행사를 만났다고 하더라도, 의존하게 되면 기술적으로 종속될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좋은 선택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