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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사로서 커리어와 개업간의 괴리에 대하여 칼럼을 작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무세무사로서 배운 업무지식들이 많더라도, 그 지식들이 개업해서 바로 활용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 ​ 어떤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정리한 칼럼인데요. ​ 인터넷에선 쉽게 찾기 어려운 얘기들을 담았으니, 한 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 그럼 이젠 다른 얘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세금 환급을 돕는 택스테크가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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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 분들 중에는 거절을 못하는 성격을 가지신분들이 꽤 계십니다. ​ 그래서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가니까, 머리회전이 빠르니까, 등등의 이유로 ​ 무언가를 떠맡다시피 일을 해주는 경우가 있지요. ​ 전문직 분들이 일을 시작하면서 반드시 거쳐가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변호사한테 일을 맡기려니까 너무 비싸더라 너 법무사니까 이런것좀 해주면 안되냐? 법률 분야는 다르더라도 이런 부탁을 받으시는 경우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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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티크 로펌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 변호사분들 사이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용어인데, ​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다가오는 용어입니다. ​ 부띠끄 로펌은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소수의 변호사가 보통 하나나 둘의 한정된 법률분야만 전문적으로 취급합니다. ​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형 로펌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지만, 대형 로펌에서도 모든 분야를 깊게 다루기엔 한계가 있거든요. ​ 그만큼 사회문제들이 복잡해지도 했고,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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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세무사님이 그러시더군요. 요즘 세무사 개업 분위기가 많이 바뀐거 같아요 어떻게 바뀐것 같냐고 질문을 드렸는데, 하시는 말씀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 예전에는 수습 끝나자마자, 개업 하시는 세무사님이 드물었습니다. ​ 보통은 수습을 마치고, 2년 ~ 3년 빅펌에서 근무를 하면서 경력을 쌓다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잖습니까? ​ 그런데 요즘은 수습을 마치고 세무사개업을 하는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하시더군요. ​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