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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Legal Marketing Content / 변호사 전문분야를 좁히는게 과연 맞는 판단일까?
Legal Marketing Content

변호사 전문분야를 좁히는게 과연 맞는 판단일까?

2026-03-232026-03-23 업데이트 : 2026-03-23

개업을 앞두거나 갓 시작한 변호사분들이 브랜딩과 마케팅에 관심을 가질 때

​

주변에서 가장 많이 하는 조언이 뭔지 아십니까?

​

바로 “변호사 전문분야를 좁혀라” 입니다.

​

그런데 이 조언을 들을 때마다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드는 분이 있습니다.

​

나는 형사도 잘하고,

민사도 잘하고,

가사도 행정도 자신 있는데,

왜 그걸 억지로 줄여야 하지?



실제로 그런 분들이 꽤 계시거든요.

​

수사단계부터 공판까지 형사 전 영역을 경험하고,

​

건설·부동산·의료·손해배상 같은 고난도 민사를 다루고

​

이혼·상속·소년 사건에 가사 전반을, 학교폭력을 포함한 행정 사건까지 수행해본 경험이 있다면

​

이 모든걸 버리고 하나만 파라는 얘기가 마땅찮게 들립니다.

​

당연히 받아들이기 어렵거든요.

​

할 수 있는 일을 줄이면 맡을 수 있는 의뢰 자체가 줄어들 테니까요.

​

이 지점에서 많은 변호사분들이 딜레마에 빠집니다.

​

전문분야를 좁히면 시장이 좁아질 것 같고, 넓게 가져가면 “아무거나 다 하는 사람”으로 보여서 깊이가 흔들릴 것 같고.

​

좁혀도 불안하고, 넓혀도 불안한 겁니다.

​

그런데 이 딜레마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내놓지 않으면

​

브랜딩도 마케팅도 어중간한 상태로 머물게 됩니다.

​

그래서 한 가지를 짚어봐야 합니다.

​

“전문분야를 좁혀라”는 조언이 실제로 의미하는 게 뭐냐는 거죠.

​

이 조언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할 수 있는 일을 줄여라”가 됩니다.

​

하지만 이 조언의 맥락을 좀 더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변호사 전문분야를 좁히라’는 얘기를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고객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먼저 보겠습니다.

​

고객이 법률 문제를 안고 변호사를 찾을 때,

​

가장 먼저 하는 건 “내 상황을 제일 잘 이해하는 사람이 누구지?”를 판단하는 일입니다.

​

그리고 그 판단은 대부분 첫인상, 즉 그 변호사가 바깥에 내놓은 메시지에서 결정되죠.

​

홈페이지 첫 문장, 블로그 제목, 소개 글 한 줄.

​

여기서 “이 사람은 내 문제를 전에도 많이 다뤄본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이 와야 클릭하고, 전화하고, 상담을 예약합니다.

​

나를 알리는 신호가 명확할수록 좋은거죠.

​

반대로, “형사·민사·가사 모든 분야 가능합니다”라는 메시지는 객관적으로는 대단한 역량이지만,

​

고객의 머릿속에서는 임팩트를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

자기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해줄거란 생각이 들지 않으니까요.

​

그래서 “전문분야를 좁혀라”라는 조언의 진짜 의미는

​

할 수 있는 일을 줄이라는 게 아니라,

​

고객의 첫 인상을 잘 만들도록 메시지를 뾰족하게 다듬으라는 겁니다.

​

고객이 처음 들어오는 문은 하나로 만들되,

​

그 문을 열고 들어온 다음에 경험하는 서비스의 폭은 넓게 만들라는 거죠.

​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혼·재산분할 전문”이라는 포지션을 잡았다고 합시다.

​

바깥에서 보면 가사 전문 변호사입니다.

​

그런데 실제로 이혼 사건을 다뤄보면 여러 문제들이 딸려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배우자의 폭력이나 스토킹 문제가 얽혀 있으면 형사가 필요하고,

​

재산분할 과정에서 부동산 가치 평가나 손해배상 쟁점이 나오면 민사가 필요하고,

​

자녀 보호처분이나 학교폭력 이슈가 붙으면 행정이 필요합니다.

​

이런 경우엔 가사 사건 하나가 형사·민사·행정을 전부 아우르게 되죠.

​

그러면 이 변호사가 가진 역량이 한 사건 안에서 전부 발휘될 수 있습니다.

​

고객 입장에서는 “이혼 문제로 찾아왔는데, 형사 문제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네”라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그 순간 이 변호사는 “가사 전문”이 아니라 “내 복잡한 문제를 한 번에 봐주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입구가 좁을수록 그 입구로 들어오는 사건의 밀도가 높아지고,

​

밀도가 높아질수록 그 안에서 자기가 가진 넓은 스펙트럼을 쓸 일이 오히려 많아집니다.

​

좁히는 게 시장을 줄이는 게 아니라,

​

자기 역량이 가장 밀도 있게 발휘되는 지점으로 고객을 모으는 겁니다.

​

그럼 우리가 생각해봐야 하는 건

​

‘실제 실무 범위를 줄이는게 아니라’

​

‘향후 내 업무 레버리지가 다양하게 엮일 수 있는 첫 분야는 무엇인가?’를 찾아봐야 하는것이죠.

​

전문분야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 것인가?



기준은 단순합니다.

​

“내가 가장 깊게 이해하고 있고, 앞으로 몇 년간 더 파고들어도 지치지 않을 유형의 사건은 뭔가?”

​

그리고 “그 사건 유형 안에서 내가 가진 여러 영역의 역량이 동시에 쓰이는 구조인가?”

​

이 두 질문에 교차하는 지점이 있으면, 그 분야를 눈여겨 보시는게 좋습니다.

​

그 분야를 파고들다보면, 업무 사례가 쌓이고,

​

사례가 쌓이면 평판이 생기고, 평판이 생기면 그 분야에서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그 다음부턴 소개를 통해 들어오는 사건의 질과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

쉬운 사건은 가격으로 경쟁하지만, 어려운 사건은 신뢰로 경쟁하니까요.

​

같은 시간을 써도 더 높은 수임료를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

전문분야를 “좁힐 것이냐 넓힐 것이냐”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닙니다.

​

대신 질문 자체를 바꿔볼 필요는 있죠.

​

나는 형사·민사·가사·행정을 모두 잘한다.

​

그렇다면, 어떤 문제를 가진 누가 나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만들 것인가?

​

여기서 관점에 따라 수많은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이 도출될 수 있겠죠.

​

사람들에게 기억될 첫 인상은 선명하게,

​

그리고 나에게 문의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업무체계는 넓게.

​

이 두 가지가 양립할 수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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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Tags: #변호사 전문분야#전문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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